[뉴스큐] 대선주자들의 반려동물 사랑...'1,500만 펫심'은 어디로? / YTN

2021-07-01 4

유력 대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과 함께 내년 3월 9일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최근 공개되는 대선 주자들 사진에 함께 자주 등장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새해 첫 공식 행보로 동물 보호,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개 식용과 반려동물 매매와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지난 6월 22일) : 반려동물 가구가 경기도 통계로는 29.1%에 달하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점점 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전체적인 우리 생각이나 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퇴임 후 정치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말을 해 논란이 된 후, 윤석열 전 총장이 주위에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백수가 돼 강아지 세 마리를 보면서 지낼 거란 이야기를 어떻게 하냐'라는 말이었습니다.

바로 그 강아지 중 한 마리가 이 강아지입니다.

출마선언 한 날 페이스북을 공개하면서 프로필 사진에 강아지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넣고 자신을 '토리 아빠 나비 집사'라고 소개도 했죠.

이낙연 전 대표도 얼마 전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찾아서 반려견과 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요.

정세균 전 총리도 지난 5월 말 반려동물 박람회를 찾아서 간식도 주고, 강아지를 안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난 2017년 대선 주자들도 품에 강아지 한 마리씩을 안은 이런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동물보호단체의 제안으로 대선 주자인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유기견 '토리'를 청와대 가족으로 들이며 '견생역전'이라는 평가를 받기로 했고요.

문 대통령이 원래 키우던 강아지와 고양이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는 '토리'의 안부를 청와대도 종종 전하고 있습니다.

2017년과 비교해서 살도 찌고 털도 고와진 것 같죠?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강아지 사랑이 남달랐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친근함'을 주기 위해서 이런 모습들을 공개해오곤 했죠.

하지만 최... (중략)

YTN 강려원 (ryeowon01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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